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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진리

3,047-1강 내 잘못으로 보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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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7강

내 잘못으로 보낸 아이

 

문-아는 것도 없으면서 부모라고 입빠른 소리를 많이 했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보내서 마음이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너무 자책하지 마라. 지금까지 온 것은 과정이다. 인생을 바르게 공부를 해서 이사회에 널리 이롭게 사용하면 된다. 인생을 바르게 살아야 해탈을 하고 조상도 해탈을 한다. 조상이 오늘날 나를 있게 해준 고마움을 우리는 갚아야 한다. 훌륭하게 살고 빛나게 살아야 효를 하는 사람이 된다. 훌륭하고 빛나지 못하게 살면 불효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홍익인간들 공부가 틀린 것이다. 우리가 효를 한다고 하고 효를 중요시 여기는 민족이면서 효를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커서 돈을 벌면 어머니 좋은차를 사서 모시어야겠다고 하거나 좋은 여행을 보내드려야겠다고 하는 것이 효 인줄 아는데 그것이 효가 아니다. 주물러주고 보약 사드리고 옷을 사준다고 해서 효가 되는 것이 아니다.

 

효는 이사회에 빛나고 훌륭하게 살아주는 것이 효가 되는 것이다. 부모님을 걱정하고 거기다가 사서 받치는 것이 효가 아니고 훌륭하게 살았으면 산 만큼 사회 사람으로 가는 것이다. 나라에 사람으로 가고 인류에 사람으로 가고 이렇게 되면 바빠져서 부모 옆에 갈 수 없는 존재가 된다. 훌륭하면 훌륭할수록 큰 존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한테 가족들하고는 멀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에 크게 빛나게 삶으로써 이 공이 우리한테 와서 우리가 해탈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 효를 행하는 것이 된다. 내가 훌륭하게 살면 효가 어떻게 하는 것이 효인가? 부모님을 아주 기쁘게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 효이다. 간단하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님이 기쁘고 즐거워지겠는가? 이것을 우리가 잡아보면 된다.

 

사회에서 존중받고 존경받고 살면 부모님이 즐겁다고 하겠는가? 기분이 나쁜가? 답이 나온다. 우리 부모님이 즐겁다고 하는데 화가 나는가? 이분들이 즐겁다고 하면 그 위에 할아버지는 어떤가? 효는 한번 일으키면 대대로 희생한 조상님들에게 모두 해탈시킨 일이 생긴다. 이것이 마지막 후손 홍익인간들이다. 우리가 조상들의 얼을 빛내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조상의 얼을 빛내라고 우리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온 사람들이다.

 

이것이 조상님들의 효를 바르게 찾아서 이 효의 근본을 인류 방방곡곡에 가르쳐야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효 문화는 어디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것이 인류에 앞으로 전파가 될 것이고 이것을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효의 근본이라는 것을 알고 살게 해주어야 한다. 이런 것이 홍익인간들의 숙원사업이다. 우리가 앞으로 이제부터 이런 작업을 하는 후천시대가 이제 온 것이다.

 

지금까지는 과정이고 우리 선조님들부터 우리 후손들까지 전부다 한 것이니 이것을 되살려서 우리가 빛나는 삶을 사는데 앞장을 서서 희생한 영령들을 해탈시켜내는 이런 작업을 내가 해야 한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나씩 풀어가야 한다.

 

문-사람들에게는 근기에 따라 정법을 전달하는데 영혼들은 역할분담에 따라 근기가 있는지? 영혼들에게 존댓말을 써야 하는지?

 

20살 때 아버지가 40살에 돌아가시면 존댓말을 하면 된다. 나이가 들어서 50살이 되면 아버지 영혼이 오는데 40살이 오는 것이다. 죽으면 나이를 먹지 않는다. 50살이 되어서 아버지라고 왔는데 20살에 군대에 가서 죽었다고 말을 한다. 50살이 20살짜리 아버지가 왔는데 ‘아이고 아버지’ 하면서 아이처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때는 우리가 영혼들도 존중해 주는 차원에서 ‘아버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이제 열심히 공부해서 해탈하셔야지요.’ 이렇게 말을 하면 된다. ‘아버지’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영혼들에게는 그렇게 부르는 것이 아닌데 우리가 그렇게 부르면서 살아온 것이다. 이것은 과거의 삶이다. 차원계가 무식할 때의 삶이고 우리 홍익인간들은 차원계도 무식하면 안 된다. 영혼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우리하고 어떤 관계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나이가 먹었는데 70살이 되어서 20살에 죽은 아버지 제사상을 차린다고 하면 20살짜리가 와서 ‘오냐’라고 70살한테 말을 하는 것은 우스워지는 행위를 우리가 한 것이다. 우리가 이런 것을 다 놓아야 하고 영혼은 영혼이고 사람은 사람이다. 영혼이 되면 망자로 통한다. 영혼은 아버지가 할아버지나 망자이다. 영령이다. 할아버지가 아니다.

 

우리하고 인연법을 가진 영령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스려주고 우리가 이끌어줄 수 있고 해탈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영혼들은 자기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 인연법으로 걸려있는 것이라서 영혼들에게 쩔쩔매고 하면 영혼들에게 도움이 하나도 안 된다. 우리는 앞에 간 영혼들을 앞에 살았던 역할이 있어서 우리한테 덕이 되게 해놓았으니 보답을 하고 우리가 다스려주면서 의리를 갚아내는 것이다.

 

이제는 개인적으로 우리 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하면서 제를 올리는 것도 끝이 나는 것이다. 이제 우리 조상들의 모든 조상들을 모두 이끌어주는 것으로 가야 한다. 너 아버지 내 아버지만 골라서 섬기면 안 된다. 위에 조상들도 전부다 희생을 하고 우리가 있는 것이다. ‘같이 크게 동참들 하셔서 다들 해탈을 하고 공부할 수 있게 이끌어 주어야 하고 다 이끌어 주십시오.’하고 한꺼번에 제를 올리거나 축언을 하거나 해주어야 한다.

 

우리 엄마 아버지만 오라고 하는 것은 졸장부들이 하는 것이다. 다 할 수 있는데 왜 한두 영혼만 오라고 하는가? 위에 조부 조상은 너희 조상이 아닌가? 위에 조부 조상이 없이 부모만 세상에 나왔는가? 이런 것이다. 우리가 지식인들이고 홍익인간들이 크게 앞으로 펼쳐야 하기 때문에 크게 펼쳐야 한다. 우리 식구만 따지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제를 올리는 것도 우리 조상제를 올리는 것이 아니고 정월달이 된다거나 어떤 좋은 날을 잡은 다거나 이렇게 되면 천신제를 올려서 천신제는 많이 차려야 하는 것이 아니고 물 한 그릇을 떠놓더라도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모든 조상들을 바르게 이끌어달라고 하늘에 제를 올려서 우리가 천신의 힘을 받아야 한다. 조상들에게 우리를 도와달라고 하면 아주 졸장부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홍익인간들이 하는 것들이 아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기 위해서 과정이 있었던 것이다. 전부다 잡아 큰 대인으로서 세상을 풀어 가야 한다. 앞으로는 제도 다 바뀌고 이제 우리가 장묘문화가 다 바뀐다. 대인들이 하는 장묘문화를 해야 한다. 모든 조상들을 해탈시키고 실지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위를 해야 한다. 거기다가 매달리고 거기다가 뭔가 기복을 하는 졸장들이 되어서는 홍익인간이 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