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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성장기

6.081강 정신 못 차리는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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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1강

정신 못 차리는 큰아들

 

문-큰아들이 사람을 만나고 다니는데 무엇을 하는 것인지?

 

사람은 답답한 사람이 구하러 가는 것이다. 아직 답답하지 않아 하면 가만히 놔두어야 한다. 잘 되던지 답답해지던지 둘 중에 하나가 되면 된다. 답답하면 구할 것이고 아직은 설 답답한 것이다. 조금 답답할 때는 유명한 박사를 찾아가고 그래도 안 풀리면 유명한 스님을 찾아가고 목사 찾아가고 여기도 안 풀리면 박수를 찾아간다. 박수에게서도 안 풀리면 무당을 찾아간다.

 

재주 있는 무당이나 점쟁이를 찾아간다. 거기에 가서도 사기당하고 안 풀리면 비메이커 거지를 찾아간다. 왜? 거지는 돈을 받지 않기 때문이고 돈이 다 없어져서 갈 곳은 거기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때 스승님을 찾아간다. 많이 답답해져야 청할 것이다. 세상에 진리를 가지고 나오는 사람은 아무것도 없이 거지로 나오니까 아무나 찾아오지 않는다. 도움받을 자만 찾아가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없어져야 비메이커를 찾아가는 것이 대한민국이다. 아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법문을 해서 유튜브에 올려놓고 도움이 되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이 찾고자 할 때 전산망에 들어가게 되어있다. 앞으로는 사람 찾아가면 무조건 당하는 시대이다. 지금은 사람을 찾아가면 농락을 당하게 되어있다. 전부다 악어가 입을 벌리고 돈을 가지고 오기를 기다리는 세상이다.

 

어디든지 너희를 위해서 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찾아가면 무엇을 견적을 얼마를 넣을까? 볼펜을 꺼내서 묻는다. 아파서 가면 적는 것마다 어떤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부다 비용이 얼마라는 것을 적는다. 검사만 받고 나오는데 돈이 한정 없이 들어간다. 검사를 많이 받아야 비용을 챙기는 것이다. 병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돈은 많이 나가는 것이다.

 

사찰을 가든지 교회에 가든지 얼마나 아픈지 견적이 나온다. 세상에 너희들을 도울 자는 단 한 명도 없다. 견적을 뽑을 사람은 있어도 도울 자는 없다는 것이다. 진리는 그때 거지가 들고 나오는 것이다. 거지는 견적을 뽑지 않는다. 거지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다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돈을 안 받는 대신에 혼을 낸다.

 

잘못 살아서 어렵지 않은가? 무엇을 잘못 살았는지 가르쳐준다. 현혹시켜서 돈을 거둘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고 후려쳐서 바른 삶을 살게 해준다. 이것이 진리를 가지고 나온 사람이다. 스승님에게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와도 된다. 가지고 오려고 해도 가지고 올 것이 있는가? 수십억을 가지고 와도 진리하고 안 바꾼다. 그것을 어떻게 가격을 매기는가?

 

인생을 잘 살면 수십억 원만 되겠는가? 인생이 빛나면 수백억 원어치만 되겠는가? 그것을 물질로 어떻게 가름하는가? 인생이 빛나면 이사회가 빛난다. 사람은 고귀한 존재이다. 빛을 일으키지 못할 때는 그것이 빛나는 줄 모르지만 빛나는 날 거룩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이것은 물질로 절대로 잣대를 갖다 댈 수 없는 것이 존재를 가진 사람이다.

 

이 세상에 나오면서 우리 형제들이 다 갖춘 것을 다 알고 나온 사람이다. 사는 방법을 모르고 있으니 방법을 찾아서 바르게 가는 노력을 하라는 것이다. 누구든지 웃음을 찾고 기쁨을 찾고 행복을 찾는 것을 다 이끌어 줄 것이다. 잘났다고 하지 않아야 하고 기를 세우지 말고 조금만 낮추고 모자람을 갖추고 자존심을 내세우지 마라. 어려워진 사람이 만나는 사람들은 다 어려운 사람밖에 없는데 그 사람들에게 자존심을 내세워서 무엇을 한단 말인가?

 

낮추고 서로가 힘이 되어서 힘이 갖추어지면 얼마든지 잘나게 살 수가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신께서 나를 가난하게 해 놓은 것은 입을 닫으라는 것이다.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라.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가다가 보면 인정할 때가온다. 아들은 호랑이띠다. 호랑이는 곧 죽어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다 죽어가야 고개를 숙인다.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 기운이 뻗어서 아들의 마음을 돌린다. 아들은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아들이 살림을 다 들어먹어도 말린다고 해서 들을 아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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