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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11,112강 공무원인 첫째 아들과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둘째 아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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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강

공무원인 첫째 아들과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둘째 아들(1/3)

 

문-큰아들은 공무원이고 둘째는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큰아들은 검소하고 절약정신이 강한데 둘째는 주식투자도 하는 사회성이 활발하다. 부모로서 볼 때 첫째는 든든하게 보고 있지만 둘째는 사고를 많이 쳐서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어느 날 둘째가 회사에서 성과급을 많이 받았다고 부모에게 주었다. 정말 많이 놀라웠고 한편으로는 무척 대견했다. 지금은 두 아이 중에 누가 더 성장하게 될지 궁금하다.

 

성장 기준을 잡아보면 재주가 능해서 성장하는 사람이 있고 실력을 갖추면서 사회에 질이 좋은 일을 하는 성장이 있다. 질문자의 둘째 아이는 재주가 특출한 사람이다. 재주가 특출한 아이는 어떤 사람인가? 어릴 때부터 자랄 때 사고를 많이 치는 사람이다. 감당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은 뭔가 때를 만나면 빨리 터지고 돈을 많이 만질 수가 있다.

 

재주가 많은 아이들이 경제를 만질 때 빨리 만지는데 인성교육을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에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는 결과가 나온다. 그때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왜? 재주만 갖추었고 자신의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주가 많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늘이 내려준 에너지이다.

 

하늘에서 내려준 에너지를 바르게 써야 한다. 틀리게 쓰면 하늘에서 벌을 준다. 하늘에서 준 재주를 본인 성격대로 하면 재주는 빨리 성장하는 데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재주를 잘못 사용해서 사회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그 아픔의 댓가는 본인이 다 받게 되어있다. 사회를 어렵게 만들었다면 그댓가는 본인이 다 받아야 한다.

 

앞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홍익인간들에게는 본인의 잘못이 있다면 본인에게 분명히 묻는다. 얼마나 묻는가? 10배는 갚아야 한다. 갚는다고 하는 것이 많이 어려워져서 10배가 어렵게 되어야 깨치게 되어있다. 우리가 인간 육신을 가지고 지구에 왜 와있는가? 깨달음을 얻기 위하고 실력을 갖추어서 영혼이 성장하기 위해서 오는 것이다.

 

영혼이 자신이고 육신은 연장으로 쓰기 위해서 영혼을 담고 있는 연장이다. 육신과 밸런스를 맞추어서 오만 것을 다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영혼과 육신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 인간이다. 본성은 무엇인가? 영혼이다. 육신은 영혼을 돕는 연장이다. 그래서 육신도 잘 관리를 해야 하고 영혼을 잘 성장시켜야 빛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 재주가 있는 아이들은 재주를 먼저 키우면서 교육을 찾아야 한다. 그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을 찾아서 겸비하면 재주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재주가 좋은 것을 바르게 쓰지 못하면 나중에 이것 때문에 다친다. 돈을 많이 이루는 사람들이 있다. 돈을 많이 이루는데 바르게 못쓰면 본인이 다친다. 이것을 바르게 쓰려면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책을 보는 것은 지식이다. 지식은 원래 기본만 갖추면 재주가 많은 사람들은 자기관리가 된다. 하지만 교육은 받아야 한다. 재주가 많다거나 미모가 출중하다거나 돈이 많다거나 아무리 뭔가 많아도 교육은 받아야 한다. 재주를 바르게 쓰려고 하면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바르게 쓸 수 있는 것이다.

 

경제를 많이 가진 자가 교육을 바르게 받아야 바르게 쓸 수가 있다. 그것이 어떤 교육인가? 지도자 인성교육이다. 우리가 대학에서 공부를 한 것은 지식의 요람이고 지식을 나누는 것이다. 교육은 대학에서 받는 것이 아니고 사회에서 받는 것이다. 우리가 지식과 교육을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지식을 갖추고 사회에 나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교육장이 없다. 교육장은 많은데 교육을 시켜주는 곳이 없다. 연수원이 전부다 교육장이다. 학교에서 지식을 갖추고 나온 사람이 연수원에 가는 것이다. 그것이 사회교육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회 콘텐츠가 없는 것이다.

 

교육받아야 할 때 교육을 받지 않아서 사회가 이 모양이 된 것이다. 에너지가 크고 재주는 많은데 지도자들이 안된다. 질문한 아이는 굉장히 우수한 아인데 자랄 때 애물단지였지만 성장해서 실력을 찾는 사회에서는 그런 아이를 먼저 찾는다. 대우를 해준다. 처음에 들어가서 성과금을 주었으면 많이 주었을 것이다.

 

앞으로 뛰어난 일을 할 사람인데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앞으로 안하무인이 된다. 실력을 못 갖추면 재주 가지고는 오래가지 못한다. 크게 다치는 일도 생기고 사람들하고 엄청난 딜레마에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런 것을 겪지 않기 위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공무원인 큰아들은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