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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진리

11,091강 정법과 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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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강

정법과 기복

 

문-

정법을 공부하면 좋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어떤 환경이 많이 주어진다. 환경이 오는 것들이 물질이나 지식을 갖춘 사람이나 재주를 가진 사람의 환경이 오는 것이다. 질량이 좋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좋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좋은 질량 있는 사람들이 오는 것은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바르게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법으로 오는 이유가 재주를 가지고 있으면서 바르게 쓰지 못하니까 답답한 것이다. 돈은 있지만 돈을 바르게 운용하지 못해서 법으로 오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질량을 가지고 있지만 속을 뜯어보면 갑갑해서 오는 것이다. 잘 보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는 인연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좋은 일이 왔다고 생각하지 말고 온 인연들을 도와주려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도와야 하는가? 돈이 있는 사람이 돈을 준다고 해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다. 돈을 바르게 쓰면서 빛나고 존경받고 뭔가 빛이 나야 하는데 빛이 나지 않는다. 이럴 때는 뭔가 모르고 헤매고 있는 것이다.

 

질량이 있으면서 그렇게 할 때는 말을 잘 들어주고 친구가 되어주고 마음이 다치지 않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부탁을 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에게 돈을 준다고 덥석 받지 마라. 도움받기 전에 부탁을 해야 한다. 정법이 옳은지 틀린 지 검토를 부탁하라.

 

경제를 도움 주려고 하는 사람은 부탁을 하면 들어주게 되어있다. 검토를 정확하게 하고 나서 ‘좋은 공부를 하고 있구나. 그래서 끌렸구나.’ 이렇게 되면 들은 것이 되기 때문에 도운 것이 된다. 이렇게 될 때 같이 돈을 써도 된다. 상대는 돈이 있어도 뭔가 되지 않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도운 것이 된다.

 

도운 적이 없는 자가 돈을 받아쓰면 대가는 분명히 지불해야 한다. 돈을 탐하지 마라. 도와주면 상대의 질량이 돌아와서 같이 운행을 할 수가 있다. 이렇게 해서 상대와 하나가 되고 서로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만나면 못 떨어진다. 그래서 공부를 같이 나누면서 대화를 하고 일이 이루어진다.

 

소통이 안 되면서 돈을 받아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뒤에 본전 생각이 나서 나중에 어떻게 할 때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도와준 것이 있으면 본전 생각이 나지 않고 더 주고 싶어진다. 필요한 법이면 경제로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다. 그때부터 경제가 큰 것이 들어오기 때문에 법을 준 사람에게 해주고 싶어 한다.

 

경제를 준다고 하는 것은 부탁을 하는 것이다. 그냥 돕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쓰지 못하는 것을 써달라고 하는 것이다. 뭔가 주는 듯하지만 자기도 못써서 주는 것이다. 이때 부탁을 같이 해야 하고 법을 점검 부탁을 하고 점검을 해주지 않는다면 돈은 쓰면 안 된다. 나중에 돈으로 해서 인생을 종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세상일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상대에게 무엇을 도울 수 있는가? 상대가 이렇게 할 때 무엇을 갖다 대고 합의를 봐야 하는가?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 가는 것이 없는데 돈을 도움받아서 쓰면 10배를 갚아야 한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