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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돈

11,110강 삼성 고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기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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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강

삼성 고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기증(1/2)

 

문-고 이건희 회장의 국보급 미술품을 기증을 하여 우리 국민들이 보게 되었다. 그것을 보고 한편으로는 고마운 일이지만 이건희 회장은 작품을 생전에 국가에 기증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으로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미술품을 조금 더 일찍 국민이 감상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봤다. 이렇게 기증하는 시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후 기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이병철 회장부터 구하기 시작한 것이 국제 보물들이다. 삼성 집안이 색다른 집안으로 세계의 작품들을 남들에게 빼앗기기보다는 우리가 소장을 해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모은 것이다. 그때는 소장의 의의 가 있었다. 소장을 하고 나서 나중에 나온 소리가 국가박물관에 놔두라는 말들이 나왔다. 그런데 정부에 주면 이것이 관리가 안 된다고 했던 것이다.

 

정부에 주면 관리도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박물관에 가보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전시 안된 것들이 어마하게 많다. 보물들은 박물관에 함부로 나두면 안된다. 박물관에는 진품이 별로 없다. 진품은 따로 보관을 한다. 왜 그런가? 진품을 나두면 경비시스템이 얼마나 훌륭하게 되어 있어야 하는 줄 아는가?

 

세계의 작품이 있으면 세계 도둑들이 훔치러 온다. 대한민국은 그것을 커버할 만큼 되어있지 않다. 북한하고 전쟁할 준비만 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시스템이 그렇게 잘 되어있지 않는 것이다. 미국 같은 곳은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우리는 그런 시스템을 할 정도의 역사가 없다.

 

유럽 같은 곳은 탱크로 대포를 쏘아도 박물관이 무너지지 않게 설계가 되어있다. 우리나라 박물관은 대포가 아니라 다이너마이트만 갖다 놓아도 넘어진다. 그래서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나라가 되지 못한다. 그런 것을 몰라서 재벌 총수가 기증을 안 한 것이 아니고 아직까지 나라에 줄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들도 그런 문화를 누릴 정도의 수준이 되지 않았다. 언제부터 고미술품을 볼 때가 우리가 되었는가? 2013년도부터 그런 작품을 볼 줄 아는 눈이 생긴 것이다. 2013년도 조금 지나서 이건희 회장이 병원에 입원했다. 유언해놓은 것은 국가에 기증하라고 작품의 이름을 다 써놓았다.

 

국가에 기증할 것과 자식들이 보관할 것과 봐가면서 자식들이 국가에 기증할 것이 있고 본인이 기증할 것이 따로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총수들은 이 사회의 지도자들이다. 준비를 다해서 주고 나머지는 자식들이 상속으로 받더라도 그렇게 하라고 유언을 법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아파서 병원에 누워있을 때는 말이 없다가 죽고 나서 그렇게 처리하라고 해놓은 것이다. 그 정도로 그분들이 생각이 깊은 분들이다. 그런 것들을 함부로 걸어 놓다가 도둑놈을 부르는 것이 알맞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하면 안 된다. 며칠 동안 전시를 하고 나서는 모조품으로 해서 걸어놓고 진품은 잘 보관해야 한다.

 

작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데 어마한 경제가 들어간다. 국민들이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왜 작품을 안 꺼내 놓는가?라고 말을 하지만 국민들이 다 지켜줄 것인가? 한점이라도 잃어버리면 뭐라고 할 것인가? 그런 것들은 우리가 단순하게 쳐다보고 말하는 것이다. 프랑스 같은 곳에서는 작품 관리를 잘한다.

 

작품은 그런 나라에서 관리를 잘한다. 국립박물관에는 작품들이 몇 가지밖에 없다. 그런 것은 재단에서 관리를 잘해서 세계 사람들이 관전하고 공부하게 하고 하면서 돈도 받지 않는다. 그런 곳이 엄청나게 많다. 사진을 마음껏 찍어도 괜찮다. 이런 것 하나만 보더라도 세계에 엄청난 공헌을 하는 것이다.